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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6전비가 추진하는 '군부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참여한 장병들이 신풍미술관을 방문, 미술관장의 설명과 함께 다양한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장병들을 위한 문화 행사로 2016년 새해를 힘차게 열었다.



16전비 장병 30여 명은 새해 첫날 예천군 지보면 신풍미술관을 방문,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주말 부대 내 영화상영, 무료 음악회·뮤지컬·연극 공연 관람 등 부대가 진행하는

'군부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날 행사는 장병 정서 함양과 복무의욕 고취, 선진 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 참여한 장병들은 미술관장의 설명과 함께 미술 작품을 관람한 뒤,

타일 아트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완성된 작품을 소장용으로 받았다.

이후 다과와 함께 휴식시간을 즐기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해를 힘차게 보내기 위한 활력을 키웠다.



이번 미술관 방문을 주관한 16전비 이창인(소령) 정훈공보실장은

"이번 체험방문을 통해 장병에 대한 문화혜택 제공과 지역사회와 소통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장병 활력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