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46명, 용인시 225명, 수원시 164명 등

장애인 129명, 저소득층 84명도 채용

【수원=뉴시스】김동식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신규공무원 2833명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도의 '2016년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채용인원은 모두 2507명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 4일 사회복지 9급 326명의 선발 계획을 발표했었다.

직렬별로 일반행정 9급 1275명을 비롯해 ▲세무 9급 98명 ▲시설 9급 404명 ▲9급(고졸) 20명 ▲일반행정 7급 36명 등이다.

이중 공개경쟁으로 7급 53명, 8·9급 2287명을 선발하고 경력경쟁으로 연구사·지도사 등 167명을 채용한다.

또 시·군별로 화성시가 246명으로 가장 많고 용인시 225명, 수원시 164명, 고양시 162명, 성남시 148명, 남양주시 133명 등의 순이다. 도(道)는 67명이다.

특히 도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시간선택제 등을 별도로 구분, 모집한다.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각각 126명, 84명씩 채용하고 시간선택제 243명을 선발한다. 또 7급 공개경쟁으로 장애인 3명도 뽑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이나 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도(道) 인사과 인재채용팀(031-8008-4040, 4045~4047, 4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1월 25~27일까지 진행된 사회복지 9급 공개채용의 경쟁률은 3900여명이 접수,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dsk@newsis.com